여행 일주일 째, 귀국 하루 전
재희 가이드님이 진행하시는 프라하 버스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일주일 내내 춥고 비가 와서
감기로 몸이 안 좋을 대로 안 좋아져 있었는데ㅠㅠ..
무리한 일정으로 진행하시지 않고 중간중간 쉬는 시간 주시고
버스로 이동하여 편하게 투어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감기약도 챙겨주시고(한국약, 현지약 모두 주셨습니다ㅠ.ㅠ),
투어 중간중간 괜찮은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가이드님의 세심함에 감동했어요*_*
괜찮다고 대답해도, 아닌 것 같다고 의심하시고..ㅎㅎ
덕분에 마지막 날 오전에 추천해주신 레트나 공원도 다녀왔습니다.
짱이었어요~!
해설해주시는 모든 것이 좋았지만,
그 무엇보다 좋았던 건 재희 가이드님의 긍정적인 에너지였습니다.
좋은 기운을 나눠주시는 분이신 것 같아서
여행자에게 너무나 좋은 가이드님인 것 같습니다^0^
마지막으로 프란츠 카프카의 말로 투어를 끝내셨는데
다리의 풍경과 어우러지는 감동으로 울컥했어요ㅠ.ㅠ
아마 여행 끝물이라 더 아쉬웠던 것 같아요.
덕분에 무사히 돌아와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을 나눠주시는 만큼
가이드님도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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