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한 파리 여행..
당연히 15년 단골인 저는 자전거 나라 투어를 먼저 알아 보았습니다. 근교 투어를 너무 하고 싶어 베르사유, 오베르 쉬르 우와즈 투어를 신청했어요.. 미리 책을 많이 읽고 정보를 수집해서 어머니와 나누었어야 했는데,, 여헹 준비 하는 동안 비행기표와 숙소예약 하는데에만 급급했어요. 하지만 유로 자전거나라 투어라면 가는 길에도 '오디오가 비지 않으시게' 열심히 설명해 주셨던 것을 생각 하면서 안심을 했어요..
역시나 기대에 져버리지 않고 쉬지 않고 저희에게 가는 길 한 걸음 한 걸음 설명을 멈추시지 않으셨던 정희태 가이드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추천 와인리스트도 주셔서 저희는 투어 마치고 오붓하게 어머니와 와인으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답니다..
투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므로 자제 하겠습니다 ㅋㅋㅋ 투어를 마친 후에 트로카데로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고 숙소에 들어가서 추천해 주신 와인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도와주시고, 어머니께서 한국에 귀국 하신 이후 저 혼자 파리에 남아서 생활 하는 동안 필요한 (제가 여쭈어본 사사로운) 정보와 맛집정보, 와인 정보 등을 함께 해주신 가이드 정희태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궁금한 것들이 생기면 다시 카톡글을 열어보면서 참고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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