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혜진님,철현님!! 이보라가이드입니다.
어젯밤, 아름다운 로마의 야경속에서 조심히 들어가셨지요?!
제목부터 가슴이 콩닥콩닥하는 칭찬글 남겨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일주일 즈음 지난, 그 가슴설레는 두 분의 생에 하루밖의 없는 날을 마음가득히 축하드립니다.
두 분의 예쁜 사랑과 새로운 시작이 함께하는, 제게도 특별한 로마의 밤이었어요.
두 분 서로 닮은 모습으로 반짝이는 눈을 고정시켜주신 야경투어 내내 저도 사랑의?힘을 듬뿍 받은것만 같았습니다ㅎㅎ
열 시간, 다섯 시간 투어를 하다 두시간 반의 야경투어는 늘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 일정은 어떻게 되시는지 어떻게 이탈리아로 여행을 오게되셨는지 궁금한 것이 참 많았지만 여쭤볼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짧다면 짧은 두시간 남짓 되는 투어가 ‘행복했다’라고 기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나 노래와 로마의 야경보다도 더 아름다운 나의 반쪽이 옆에서 내손을 잡아주어 혜진님의 밤이 더욱 행복한 밤이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 사랑에 노래와 로마의 풍경을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저야말로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콜로세움과 함께 일찍 하루를 시작하셨을 오늘도 '모든게 좋은', 그리고 모든게 사랑스러운 하루가 되셨기를 바랍니다. 오늘 점심식사는 맛있게 하시고 피렌체에 잘가셨는지 궁금하네요^^
아름다운 지금의 시간들처럼 앞으로도 행복한 길들을 함께 걸어나가시기를,
로마의 밤을 함께했던 이보라가이드 인사드립니다.
감사했습니다.
(짱짱축하드려요)

2019.10.11 함께했던 로마_이보라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