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로자전저나라 체코 지점 장재희가이드입니다.

먼저 유로자전거나라를 잊지않고 체코 프라하를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민님의 글을 읽고 무사히 한국으로 돌아가신거같아서 다행입니다.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그동안 잊고있었던 여유를 즐기러 여행하러 오셨는데

아프면 괜히 서럽고 마음이 싱숭생숭하잖아요.

저도 여행을 좋아해 이곳저곳을 다니는데

특히나 여행하면서 아프거나 다쳤을때가 가장 서러운거같아요

귀한 시간, 돈 들여왔는데 아프다니 자책하고 말죠ㅎㅎ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여행을 하는 이유는

그러한 순간 순간마다 가까운 곳에서 한 줄기의 빛처럼 

다가와 도움을 주었던 사람들이였던같아요.

나에게 도움을 주었던 그들은 기억을 못할수도있겠지만

도움의 손길을 받은 저는 감사함과 감동, 그리고 다시 일어날수있는 힘을 얻곤했죠.

그리고 그들의 도움과 선행을 잊지않기위해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또 다른 도움과 선행을 위해 주의깊게 살핀답니다.

그 중에서 저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고자하죠ㅎㅎ

아무리 악한 상황 일지라도, 좋지않은 상황일지라도 

그 그룹이나 팀에서 긍정적인 한 사람만이라도 있으면 

그러한 상황은 그저 상황일뿐

우리가 여행하면서 느꼈던 모든 풍경은 

우리가 소유할 수 있는 일상이 되는 

프란츠 카프카의 말 속에서 찾을 수 있죠! 

저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감사하게도 

수민님에게 느껴진거같아 뿌듯합니다. 

그리고 그 에너지가 수민님으로부터 

다른 주변사람들에게도 전해지기를 소망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리며 이만 줄이도록하겠습니다. 

유로자전거나라 체코지점 

장재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