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에 다녀오고 이제서야 후기를 남기네요.
루브르는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지난번엔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면서 봤었거든요.
루브르가 너무 크고 봐야할 작품은 너무 방대해서 힘들었던 기억만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문 가이드를 신청한건데요. 역시 잘한 선택이었어요.
당일에는 여행의 피로감 때문에 잘 들을 수 있을까 걱정했었는데,
류은혜 가이드님의 열정적인 설명 덕에 너무나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작품과 관련한 사진 자료들도 준비해주시고, 가이드 후에 도움이 될만한 자료도 따로 챙겨주셨어요.
그리고, 저희 조엔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아이도 있었는데, 아이가 집중할 수 있도록 케어도 잘해주시더라구요.
아이가 있으신 분들도 부담없이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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