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은님!
반가워요! 지면으로 다시 한번 만나 뵙게 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해요!
이제는 여행 이라는 꿈에서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생활하고 계시겠네요!
상처는 이제 다 아물어 지셨나요!
생각보다 상처가 조금 커서 걱정이 많이 됐었는데
마치 아무일 없었던 듯한 다은님의 표정을 보고서 제가 더 놀랬습니다.
제가 더 당황 했던 거 같습니다. ㅎㅎㅎ
이것도 이제는 웃으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이 되었네요!
투어 당일 아침에 처음 다은님의 얼굴을 뵈었을 때
다은님이 저를 너무 반갑게 반겨주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 하네요!
마음속으로는 “오늘 투어 잘 되겠구나!”라는 생각도 했구요! ㅎㅎㅎ
나를 알아봐 주시는 분이 계신다는 것이 그렇게 큰 힘이 돼더라구요!
오래오래 추억이 될 부모님과의 여행을 저하고 함께 하시고
아낌없는 응원까지 주셨으니 저도 어찌 잊을 수가 있겠어요!
오래오래 사진첩에 묻어둔 것처럼 저 기억 속에 담아두고 있답니다.
바티칸과 토스카나 투어는 참 대비되는 투어인데 두 번의 인연을
저와 함께 하셨고 특히 바티칸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저를 선명하게 기억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니 참 많은 힘이 되네요.
그러면서 한편으론 힘이 들지만 다시 한번 “으라차차!” 하고
두 손을 불끈 쥐고 다시 뛰어보자 하는 심기 일전의 계기가 된답니다.
한번의 인연을 영원히 아름다운 인연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참 감사 하네요!
다은님! 이제는 한국이 아닌 타국에서 외로운 싸움을 또 하시고 계시겠지요!
이방인이 된지 오래된 저는 타국에서의 혼자 외로움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답니다.
타국이지만 힘내시고 건강하게 원하시는 목표까지 잘 이루어 가시길 기원 할께요!
저와의 이틀간의 추억도
그리고 이렇게 힘이 되고 응원이 되는 소중한 글
너무도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도 이곳에서 열심히 뛰고 달리며 푯대를 향해 달려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려요!
로마에서 가이드 박형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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