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에 가우디 버스투어 참여했던 정혜원 입니다.

자전거나라 투어야 늘 믿고 가는 투어라서 두번 고민 안하고 진행했어요~ 3년전에 가우디 워킹투어 했던 지라 이번엔 버스투어 했었는데, 버스로 편하게 이동이 가능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가이드님!!
시원시원한 목소리로 쉬지 않고 질문을 던지시며 ㅎㅎ 참여를 이끌어내시느라 고생하셨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머리 굴리며 투어에 참여했는데 그 덕에 많이 배워서 남겨갈 수 있었어요^_^
또한 스페인어를 전혀 못하는 저희가 현지에서 사기를 당한 것 같아 경찰에 신고를 어떻게 진행하면 되겠냐고 여쭤봤을 때도 같이 분노해주시고 저희 이야기를 차분하게 들어주셨을 뿐만 아니라 신고때 필요한 내용들을 알려주시고 24시간 운영되는 경찰서를 알려주셔서 위로도 많이 받고 감정을 털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했어요!!!!!!

외모는 차도녀 스타일이신데 알고보니 세상 따스한 여자 김문선 가이드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