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라라몽생미셸투어를 다녀온, 유일한 "더패키지드라마(JTBC)" 방송시청 부부입니다~!
처음은, 파리 새벽에 내린 폭우로 속옷까지 젖은상태로 버스를 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전날 기상예보가 우천으로 되어있어서, 비 안오게해달라고 기도하면서 잠들었었는데.. 엄청나게 내리더라구요 ㅠㅠ
걱정반 아쉬움반을 가지고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마네의 코끼리바위가 있는 애트르타에서 안개가 끼고
회전목마와 목조건축물이 인상적인 옹플뢰르에서 해가 나오기 시작하더니
마지막 클라이막스인 몽생미셜에서는 여행 중 가장 좋은날씨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ㅠㅠ
가장 좋았을 때는, 조금은 소소하지만 맛있는 저녁식사를하고
더패키지 OST를 몰래 들으면서 몽생미셜 야경을 보며 걸어갈 때 정말 최고였습니다~! (식당부터 입구까지 멀긴하더라구요ㅠ)
이동 중에도, 정희태가이드님께서 중세시대부터 바이킹족. 프랑스가 든든한 농업국가. 가장 중요한 미카엘대천사 이야기까지
듣게 되면서 정말 알차게 투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파리로 돌아와서는 오르세미술관에 있는 미카엘대천사 찾아갔습니다!)
하나부터 끝까지 다 챙겨주신 정희태가이드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 사이더(CIDER) 잊지 못할만큼 맛있었습니다.
1년 후, 즐거운추억으로 받게 될 엽서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진심으로 즐거운추억 만들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번 자유여행에서도, 가이드투어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