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때 세계사 완전 포기하고 들어갔던 일인으로서,
이번 엘레나님의 중부는 고딩때 이런 쌤을 만났더라면,,,, 하는 통한의 투어였습니다.
어찌보면 피곤하고 졸릴수있던 버스안에서의 강의가,
유격대 조교와 같은 diction으로 진행해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고 머리속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친퀘테레 돌발상황에서 고객이 당황하지않게 본인 면허걸고
유연히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분이야말로 진정한 가이드구나 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기획하고 계신 스페셜 투어에 이태리 음식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도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만..
암튼 수고많으셨고 엘레나님의 열정에 존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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