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성환님:) 가족분들과 함께 버스 투어를 담당했던 엄광식 가이드입니다.
이렇게 후기로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갑네요 ^^
소중하게 써주신 후기를 읽으며 그 날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어린 두 딸과 어머님과 동생분의 쌍둥이들과 함꼐 여행중이셨던 성환님의 모습 -
항상 포대기를 매고 아이들 손 꼭 잡고 다니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투어 준비부터 로마까지 나오기까지 분명 쉽지 않은 여정이셨을탠데,
저에게 해 주셨던, 앞으로 저도 아이 낳으면 이렇게 될거라는 말씀..
참 와닿았던 하루였습니다 ㅎㅎ
투어 마치고 숙소에 가셔서 피곤하셨을탠데-
수신기까지 한번 더 체크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이들이 로마에 대한 기억을 그래도 즐겁게 가져간 것 같아 그 날 투어 마치고
집에 돌아 오는 길에도 뿌듯한 마무리였어요.
성환님 가족분들의 행복한 순간 속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도 행복합니다.
언젠가 또 로마에서 더 멋있어진 아이들이 대학생이 되어 광식이 삼촌이라며 만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저와 홍경희 가이드를 위해 남겨주신 후기 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면서 이만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