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로자전저나라 체코 지점 장재희가이드입니다.

먼저 유로자전거나라를 잊지않고 체코 프라하를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의 10월은 어떠한가요

프라하는 

하늘색 물감을 뿌려놓은 하늘과 나무들은 알록달록한 색으로 옷을 입었답니다.

이 순간이 멈춰있어줬으면 하는 풍경이예요.

하루 하루 나뭇잎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2019년도 마무리를 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어떤 사람이였는지, 어제보다 나은 사람이 되었는지

생각하게되는 프라하의 가을밤입니다. 

사람들마다 자기가 그리는 꿈의 파라다이스가 다를껍니다. 

그곳에 가면 온전의 나의 모습으로 돌아볼수있는 그러한 장소말이죠. 

맥주를 술이라고 생각하지않고 하나의 문화, 일상인 체코라는 곳이 

동규님이 꿈에 그리던 파라다이스라고 하셨을때 

제가 꿈을 꾸고있는 파라다이스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어찌보면 벌써 갔다왔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4년전에 갔다왔었던 호주가 제가 꿈에 그리던 파라다이스입니다 

자연, 여유로움, 느긋함이 공존하는 나라 

주변사람의 의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삶이 존중되는 것이 당연시한 곳

그 때가 제 자신을 온전히 돌아보고 스스로를 알아가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러한 시간과 경험이 있었기에 

제가 동규님앞에 설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않았을까생각해봅니다. 

저도 그 때의 기억을 잊지 않으려고 사진을 뒤적뒤적이거나

그리고 다시 파라다이스로 가겠다는 꿈을 가지고 

오늘도 저는 체코 프라하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답니다. 

또한 저의 밝고 통통튀는 모습을 좋게 보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저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주변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는 소망을 매일같이 기도한답니다.

그래서 우리가 여행했던 그 기분 좋은 순간이들이 

미래의 밑거름이 되도록말이죠ㅎㅎ 

10월은 서서히 접어들고

11월이 오고있습니다. 

그만큼 추위도 찾아오고있다는 뜻이겠죠. 

동규님도 추운 날씨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동규님 발걸음마다 축복이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로자전거나라 체코 지점 

장재희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