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벌써 유럽떠날 날이 이틀앞으로 다가오니 그리움으로 추억과 사진을 되돌아보게 되어요
어느나라 갈까 고민하다가 문득 정하게된 런던이라
어디에 뭐가있는지 아무런 지식도 사전정보도 없었어요
그만큼 관심도 덜했고 손흥민 축구보러간다 생각했죵~
10월 16일 도착첫날에 참여하게된 런던a 투어였는데
이 투어를 계기로 런던을 좋아하게 됐어요!!
원래 역사를 좋아하기도 해서 오전의 민주주의 강의?도 넘나 재미있었고 오전에 공원에서 마시는 커피한잔도 정말 행복했는데요
제게 이날투어의 백미는 내셔널 갤러리였어요~!
그림의 ㄱ도 모르는 제가 이틀후 내셔널갤러리 한번 더 찾아갈 정도였죠(얼핏 지나가다 그날도 투어진행 하시는거 봄ㅎㅎ)
방대한 설명을 너무나도 쉽고 흥미있게 하시는데 안내해 주시는 그림 하나하나마다 그냥 빠져들었어요
진심은 통한다고 가이드님의 진심과 열정이 듣는 우리에게 그대로 전달되니 감동을 안받을수가 없는거죠
이날 최고의 하루를 만들어 주시고 마무리한후 벅찬 마음을 안고 한걸음 한걸음 런던을 음미하며 숙소로 돌아가던 그 기분이 생각납니다
말씀주신대로 이제 누군가 좋아하는 화가가 누구냐 물으면 세잔이라고 대답할게요 ㅎㅎㅎㅎㅎ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런던 다음에 다시 오면 윤상인가이드님의 알차고 감동적인 투어 한번 더 참여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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