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상헌님!
즐거운 여행 마치시고 일상으로의 복귀도 끝나셨는지요?
벌써 수민이 세현이 가족분들과 몽마르트의 아침산책을 다녀온지도 열흘이 지나고 있네요.
저희에게는 참 다행히도(?) 몽마르트의 악명 덕분에
더 많은 손님들과 함께 몽마르트를 여행하게 된 것 같습니다.
세시간 조금 넘는 시간동안 골목 골목들을 함께 거닐며
19세기, 파리가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웠던 시절을 살던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나누었던 몽마르트가
이제는 더이상 두렵고 어려운 곳이 아니시죠?
혹시나 또 한번 파리를 찾아 오신다면
그때는 이번에 모시고 가지 못했던 파리의 아름다운 장소들을 안내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파리에서 다시 뵐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시 만나뵐 날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파리에서 장인환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