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17일 바티칸 전일투어 했던 손혜인입니다 :)
제가 천주교 신자라서 신청했던 투어였는데 생각보다 종교적인 부분말고도 바티칸은 보고 들을 것이 차고 넘치더라고요!
투어를 시작하기 전에는 하루종일 10시간이나 볼 게 있나... 했는데 박채림 가이드님께서 최대한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보여주고 들려주시려고 노력하시는게 느껴졌는데도 설명을 해주시지 못한 게 많이 있는 것 같았어요 ㅋㅋ
미술, 종교, 역사를 넘나들며 전혀 지루하지 않게 많은 것을 알려주신 가이드님 정말 감사합니다!
설명도 재밌고 말씀하시는게 웃겨서 자주 빵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한시간 동안 해주신 설명을 듣고 시스티나 성당에서 천장화를 봤을 때의 감동이란 ㅠㅠ 그림이 아니라 조각인 줄 알았어요 진짜루...
말씀해주신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다빈치 정말 재밌었어요! 한국와서 다시 찾아보고 싶어서 미술 책도 찾아보려고요!
로마에서 너무 짧게 있었던 것 같아서 다음에 한 번 더 오래 가보고 싶어요~ 그 때도 가이드님 투어 들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