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아가시자 마자 이렇게 글 남겨주시다니 감사드립니다.ㅎㅎ
이번여행에서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를 세번이나 만나게 되셨네요.
감사드리기도 하고 죄송스런 마음도 듭니다...저보다 훨씬 유익하게 즐겁게 시간을 만들어 드리는 가이드들이 많은데 말이죠...ㅎㅎ
저로써는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감사드립니다..^^
몽생미셸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외노자(?) 로써의 동질감을 느끼면서 잠시 이곳에서의 제 생활을 돌아보았었습니다.ㅎㅎ
힘든일들도 많지만 그 속에서 발견하는 작은 즐거움들을 더욱 크게 느끼며 행복을 느끼는 것이 외국생활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익숙하기에 소홀히 할 수 있는 것들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으니 이또한 외노자(?)의 장점이라고 느껴집니다~ㅎ
쉽지 않은 생활이겠지만 화이팅이에요!!ㅎㅎ
다음에 파리에 오실때에 연락주세요~
그때엔 제가 시원한 맥주한잔 대접할께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실 일상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희태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