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여행의 가장 핵심은 아무래도 가우디의 손길과 그 흔적들을 만나는 것이었기에, 기대가
가장 컸던 투어였습니다. 자연, 곡선, 그리고 종교라는 키워드로 버스 안에서 해주신 설명들이 오랫
동안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 거 같습니다. 다만, 뜨렌 까디스 용법은 투어 내내 강조는 하셨는데 잘
외워지지가 않아서 뭔가 암기 방법을 찾아봐야 할 거 같아요. 이참에 스페인어 공부를 해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또한, 식당으로 향하는 길에 빠에야를 중심으로 한 음식 이야기 참 유익했습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더 많은 종류의 스페인 음식 및 문화 이야기가 들어가 준다면(혼자만 아시는 맛집 정보 포함) 더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크나큰 기대를 잘 충족시켜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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