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으로 로마에 가서 바티칸 투어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전날 무리하게 돌아다녀서 피곤한 상태였는데도, 바티칸이 너무 좋고 가이드님 설명이 또 너무 재밌고 집중이 잘되어서 다리가 아픈데도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번에는 반일이었지만 다음에는 전일투어로 가보고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가이드님 목소리도 크고 귀에 콕콕 박히는 톤이었고요. 말이 빠른 편이라 하시면서 불편하면 얘기해달라셨지만 전 그래서 더 좋았어요! 덕분에 더 신나게 들었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맛집도 여쭤봤는데 친절하게 답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여행을 특별하게 만들어주신 가이드님께 너무 감사해서 후기를 꼭 남기고 싶었는데 다녀온지 한달정도가 지나서야 남기네요~
열정적인 모습 너무 인상 깊었고요. 다음 로마여행 때 또 뵐 수 있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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