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21일 로마버스투어 담당 이가영 가이드 입니다.
한상구님, 김소림님 그리고 예진이^^
세 분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오늘 날짜를 보니 투어 받고 딱 일주일이 지났네요.
왠지 여행 마치고 귀국하시고 바로 적어주신 글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여행동안 밀려있던 일들에 여독까지, 언제 여행을 하고 왔는지 잊어버리게 할만큼 바쁘실 수도 있는데 함께한 추억부터풀어놔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원이 꽉찼던 날임에도 모든 손님들께서 모임 시간보다 일찍 나와 주셔서 첫 멘트를 감사하다고 시작했던 하루였네요.
차가운 아침 공기를 가르며 산책했던 수도교를 시작으로, 정오의 뜨끈한 햇빛 아래서 만난 콜로세움을 찍고, 해가 조금씩모습을 감추던 스페인광까지..
발길 닿았던 모든 곳이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 이기에 헤어지기 아쉬운, 오래 기억하고 싶은 곳이 로마인것 같습니다.
세상엔 많은 여행지가 있고 그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 또한 다양하고 무수합니다.
그 속에서 인연이 닿아 세분과 함께 추억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시간 흐려지지않게 가끔 떠올려 주시고, 예쁘게 담긴 사진 한 번 보시며 즐겁게 추억해주세요!
세 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0월 28일 로마에서 이가영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