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19일 남부환상투어 담당 이가영 가이드 입니다.
지희님!
잘 지내시고 계신가요?
이렇게 글로 다시 뵙게되다니요!
함께한 하루를 다시 추억 할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날은 중부가 아닌 남쪽을 선택하신 지희님이 후회하지 않도록 남쪽에서 하루를 보내기엔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날씨였습니다.
저에게는 좋은 날씨만큼이나 좋은 손님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버스로 긴 시간을 달려 폼페이를 걷고, 듣고, 보다가
오후가 되서 한 숨 돌리며 찾아오는 10월 중순 포지타노의 여유와 풍경.
그 아래 카페에 앉아 레몬샤벳 한 수저, 레몬 맥주 한모금을 넘기며 아름다운 바다에 연신 감탄사를 보내던 지희님이 생각나네요.
행복.
이라는 단어가 딱 떠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행복했던 남부에서의 하루가 오래 기억될수 있게 한 번씩 꺼내 추억해 주세요!
지희님,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0월 30일 로마에서 이가영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