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명탁님.
한명탁님이 다녀가신지도 벌써 한 달이 되었네요.
한여름밤의 꿈 투어가 끝난 지고 한달여 기간이 지났습니다.
런던에서 할 수 있는 다른 관련된 것들을 하며 그 아쉬움을 달래고 있어요.
한명탁님이 오셨을 때까지만 하더라도 들에 푸른 빛이 많이 남아있었는데 이제는 곳곳이 노랗고 붉어진 완연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나뭇가지에 잎이 남아있지 않다면 겨울처럼 느껴질 정도로 바람도 많이 불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많이 두꺼워졌어요.
하지만 그 나름의 분위기가 또 있어서 이 시간도 아주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옥스포드에서는 찾아오시기 어려웠다는 말씀을 해주신 덕에 조금 더 신경써서 위치를 알려드리고 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여행하시는 동안 두번씩이나 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고요, 건강하세요 !
런던에서
가이드 김지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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