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후님 그날의 남부투어를 함꼐 진행한 황태훈 가이드 입니다.
그날 좋은 날씨 속에서 함께 여행했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가네요~ 한국으로 돌아가서 바쁜 일상속에서
이렇게 좋은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행은 항상 설렘반 걱정반으로 시작합니다.
저는 혼자 여행을 갈때면 이 짧은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 스스로를 압박하며 보냈던 기억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정작 몸만 힘들고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온 것 같다는 생각을 할때가 많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드렸던 이야길
기억해주셨네요~ 한국은 많이 추워졌다고 들었습니다. 그날의 아침부터 폼페이 그리고 멋진 해안도로까지.. 가끔 힘들때
찍은 사진들도 보시면서 그날의 추억을 한번 꺼내먹어요 ㅎㅎ 한국에서도 건강하시고 언젠가 또한번 더 이탈리아를 찾아올
그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때까지 수신율 1km 까지 가능한 수신기를 구하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황태훈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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