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70세를 맞이하여 부모님과 여행중입니다.
바닷일을 하시느라 허리가 굽고 무릎이 아프신데, 이제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멀리 날아왔어요.
5년전쯤 바르셀로나 여행중에 알게된 유로자전거나라 투어를 꼭 부모님과 함께하고 싶어 세번째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워킹투어라 전날 푹 쉬고 참여했음에도 부모님께는 약간 무리였는데, 투어에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도 응원해주시고, 또 김성모가이드님도 챙겨주시고, 손 잡아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부모님이 아주 많이 좋아하셨고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해하셨어요.
지금은 터키를 여행중이고, 1주일 후엔 이스라엘과 요르단을 여행하고 11월 말에 한국에 가는데, 정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