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성가족성당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바르셀로나를 긴여행 일정에 끼워넣었습니다.
그리고 숙소도 매일 매일 보시라고 바로 앞으로 정했고, 또 매일 보았고, 5년전쯤 방문하고 가우디투어를 해본 경험으로 이래저래 설명해드리지만 한없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런데 투어 하시고 한방에 이해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엘공원 투어중에 떠오른 상황. 숙소에 인덕션을 켜두고 온것.
숙소에 전화를 했는데... 영어도 안되고, 스페인어도 안되는 상황.
권승완가이드님께 부탁했어요.
이런저런 상황 끝에 숙소로 직원이 다녀왔고 꺼져있다는 것까지 확인되었습니다.
투어 중간 시간 날때마다 상황확인 해주시고 전달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남의 집 불 낼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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