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소현님!
10월 17일 바티칸 오전반일 투어를 진행했던 문경림입니다!
먼저, 글을쓰기전... 크게 웃고 시작해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현님 생각하면 왜이렇게 웃음이나죠....??????
조각관도 웃겼지만.. 강력한 러쉬의 향기...
친구분과 긍정적인 에너지로 여행하시는 것을 보며 저도 에너지를 얻었던 날이에요.
투어를 진행하다보면 특별한 일이 많이 생기지 않는데
소현님과 함께했던 바티칸은 저도 너무 많이 웃었던 날이에요.
페르세우스 조각상과의 사진은.. 저도 그렇게 찍을 줄 몰랐습니다... ^^;
그저... 외국팀이 너무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이야기하고 있길래
사진좀 찍을려하는데 한쪽 자리좀 달라고.. 팀을 모아주면 안되겠냐고 이야기하는데
마치... 홍해가 갈라지듯.. 외국인팀이 갈라졌고
그렇게 우리는 중앙에서 사진을 찍었죠!!!! (더욱 더 뻔뻔했으면 더 웃겼을텐데요 ㅋㅋㅋ)
소현님의 얼굴이 엄청 붉어졌던 것도 기억나요.
저도 오랜만에 숨이 가빠질정도로 웃었습니다!!!!
두 분의 얼굴만 보면 왜이리 웃겼던지.... 낄낄...
끝까지 제옆에 착!! 붙어서 함께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그 시간들을 좋은 추억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매번 투어를 할 때마다 어떻게 할까 고민도 많이하고
매번 진심으로 손님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의 노력들이 소현님께 잘 전달되어 행복합니다!! :-)
오늘날의 여행이 너무 희미해질 때, 생생히 기억나지 않을 때
연락을 주셔도 좋고 혹은 이 로마를 한번 더 방문해주세요!!
그때는 로마도 보고, 다른 곳도 함께해요!!!
꼭!!! 두분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그 날이 있길 바래봅니다.
-로마에서 문경림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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