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무님!:) 헤어진지 얼마 되지않아 이렇게 글로써 만나뵙게 되었네요 하하하
우선 해주신 말씀 하나하나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우디라는 한 건축가와 그의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저는 가우디라고 하는 한 인간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있습니다.
천재건축가라고 불리던 이 남자가 어떤 인생을 살았을지 그리고 왜 이런 건축물을 만들었을까 고민해보았어요.
제가 스페인에 처음 반했던 이유도 가우디가 만든 사그라다 파밀리아 때문이었거든요.
이 성당은 무엇인데 가톨릭도 아닌 내가 눈물이 나게 만드는가 참 신기하면서도 감동적이었어요.
그 이유가 가우디의 건축물은 하나하나 그가 자신의 진심을 담아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일까 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건축물을 남겨놓게 된 것이지요.
참 대단한 건축가라고 생각하고, 그 건축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으셨다니 참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광무님께 가우디가, 그리고 바르셀로나가 그렇게 진심으로 다가갔기를 바랍니다:)
추억은 변하지 않지요 아름다운 추억은우리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습니다.
바람이 유독 많이부는 춥고 힘든 날씨에 함께했지만
끝까지 즐겁게 함께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멋진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영광입니다:)
다음에 언젠가 건강하게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