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이 아닌 오롯이 유럽 여행을 목적으로 하고, 나라는 이탈리아로 정하고 나니,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톨릭 신자도 아니고, 역사에 해박하지도 않아서, 의미도 모르고 헤매다 돌아올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중 알게된 유로자전거나라, 그리고 남부투어 담당해 주신 윤주희 가이드님, 정말 감사합니다.
가냘픈 몸에 어찌 그리 에너지가 넘치는지, 그 많은 신화와 역사 이야기는 어떻게 기억하는지 놀라웠습니다.
덕분에 아이가 지겨워 할까 걱정하던 폼페이도 흥미로웠고,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도 많이 얻었습니다.
알려주신 로마 시내 식당들도 좋았고, 나중에 바티칸 반일투어로 다시 만났을 때는, 천지창조 관련 생생정보로 미켈란젤로랑 친구된 느낌이었습니다. ㅋㅋ
그림같은 포지타노, 소렌토, 아말피도 너무 좋았고요, 나중에 부모님과 다시 와야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다시 만날 그날까지 계속 화이팅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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