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님, 안녕하세요?
박무늬 가이드입니다.
10월 21일 월요일에 아버지와 함께 오셔서, 두 분 모두 투어를 하는 다섯 시간 내내 잘 들어주신 것을 잊지 못합니다.
특히나 끝나고 추천해드렸던 식당에 가셔서 맛있다며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주셔서, 저는 정말 뿌듯했습니다.
찍어서 보내주신 사진이 제가 찍은 사진보다 훨씬 잘 나와서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ㅎㅎ
최근에는 그 식당에 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성민님이 보내주신 사진을 보면서 저도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주일동안 로마에서 어떤 날들을 보내셨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 날들 중에 저와 함께 투어를 했던 날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오래 기억에 남는 손님들이 될 것 같습니다.
투어가 끝나고 제대로 인사드리지 못했지만,
참 멋지셨던 아버님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멀리에서 응원하겠습니다.
박무늬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