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경님,
황혜인 가이드입니다.
함께했던 투어가 끝난 이후에도 잊지 않고 다시 이 곳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투어를 통해서 가우디를 다시금 사랑하게 되셨다니 뿌듯하고 기쁩니다.
바르셀로나에 대한 이야기, 가우디의 건축물에 대한 소개, 추억이 될 사진찍어드리기 전부 가이드로서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좋게 봐주셔서 부끄럽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에게 바르셀로나는 일상이고 삶이지만 보경님을 포함한 여행오시는 모든 분들에게는 여행 온 하루하루가 특별한 순간이겠지요. 그 특별한 하루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드리기 위해 매 투어마다 더 노력하지만 아직은 부족한 모습이 많습니다. 다음에 다시 바르셀로나를 방문하신다면 그 땐 제가 더 감동적인 하루를 만들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겠습니다 :)
바르셀로나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한국은 더 춥겠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일상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바르셀로나에서 황혜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