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솜씨
11월 17일 남부환상투어 담당 이가영 가이드 입니다.
잘 지내고 계신지요?
우리가 투어로 만나기까지 선택에 고민이 많으셨었군요.ㅎ
저에 대한 칭찬도 좋고, 투어에 대한 만족도 좋고,
무엇보다 기대하지 않았지만 마지막에 한식 도시락이 주었던 행복에 대한 내용까지 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내 무섭게 비가 내렸던 지난주는 이탈리아 곳곳에서 비로 인한 피해가 보도되며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줄어들지도, 바뀌지도 않는 비예보를 품고 내려간 남쪽은
다행히도 비가 스치듯 지나가 주었고, 맑은 하늘이 조금씩 나와주며 예쁜 모습들을 담을 수 있었네요.
다솜씨에게도 이탈리아 여행에서 2019년 11월 17일 일요일은 '생각보다 좋았던 남부투어' 로 오래 기억되길 바래봅니다.
두 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1월 21일 로마에서 이가영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