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혜 가이드님
지난번 B코스에 이어 A코스도 가이드님 믿고 신청했습니다. 사실 옥스포드나 바스투어 가고 싶었는데 일 스케쥴이 안맞아서 아쉽게 A코스 함께 하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런던 도장깨기한 성취감과 유익한 지식으로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그냥 보고 스쳐 지나갔던 관광 명소들은 가이드님의 설명과 함께 빛이 났어요. 익숙한 런던도 새롭게 만드는 매직 -3- 하늘도 우리 편이었는지 아침내 비도 때 맞춰 그치고 사진 찍을 때 마다 보기 힘든 이쁜 구름 보여줘서 더 빛이 났던것 같아요.
아 사진하니까 생각났는데 사진 찍어 주실 때 마다 사진안에 담긴 손님들 보다 더 행복한 표정으로 찍어주시는 가이드님의 모습은 저 또한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손님들은 아마 이런 가이드님의 모습 때문에 다시 찾는게 아닐까 감히 짐작해봅니다.
제가 술 마시고 작성해서 횡설수설하네요 죄송해여 그치만 무슨 말인지는 알아들으시리라 믿습니다ㅜ
가이드님의 마지막 날을 함께해 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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