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선님 샌프란 시스코로 두분 다 잘 돌아가셨지요?
다시 복귀하신 샌프란시스코는 어떠신가요? 너무 오랜만에 일상에 복귀해 노트북 비밀번호를 까먹으셨다는 지선님의
메세지를 보고 웃었고 또 두분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지선님의 연락과 후기에 23일이 떠오르고, 그날의 화기애애했던 분위기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연락과 후기 모두 감사드립니다.
지선님 미선님이 계신 샌프란시스코는 연중 15도의 날씨로 평온한데 비해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한 프라하를 오셨으니 얼마나 추우셨을지 상상이 안가네요.
연신 괜찮다고 하시는 밝은 모습과 경청해 주시는 두분의 모습에 조금이라도 더 알려드려야 겠다는 의지가 불탔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 동안의 시간이었지만 아름다운 프라하를 제대로 느껴보셨길 바라면서, 종종 샌프란시스코에서 저와 프라하를
떠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돌아간 일상에서 힘내시고 기회가 된다면 프라하에서 또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뵙길 기도하겠습니다.
저에게 밝은, 긍정적인 기운을 뿜고 가주신 우리 지선님 미선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