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좋아하는 남자 박신영님
안녕하세요 ^^
답글이 너무 늦어버렸네요~
휴가로 집을 떠나있었답니다.
투어가 종료되었는데도 우피치 미술관에서 발길을 떼지 못하시고 다시 전시실로 들어가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신영님은 표정에서도 총명함이 묻어나더군요~
미술을 좋아하는 젊으신 분을 만나게 되어 더더욱 좋았던 투어였습니다.
여기 생활이 아무리 오래되어도 이방인이라는 생각은 지울 수 없기에 갈팡질팡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지내는 날들이 일과 만남을 통해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피치 투어 강추!해 주셔서 감사하고
작품을 통해 과거의 성찰을 통해 지혜로운 현재를 살아가며 나은 미래를 찾을 수 있는 통로가 되기를 바라며 써 주신 글에 마음을 전합니다!
한국에 첫눈이 내렸다는 기사가 뜨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따뜻한 12월 보내시길 바래요.
모처럼 화창한 겨울날 피렌체에서 이은경가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