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로자전저나라 체코 지점 장재희가이드입니다.

 

먼저 유로자전거나라를 잊지않고 체코 프라하를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은 어떠한가요 

프라하는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모든 사람들을 매료시키고있답니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얼굴에는 크리스마스로 인해 

미소가 가득한 표정으로 프라하 여행을 하고있어요. 

 

오늘 저도 쉬는날이라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맛보고자 

일몰시간이 맞춰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설레임이 가득한 

구시가 광장으로 가서 

사람들의 생기를 보고 

추위로 인해 움추렸던 저의 생체가 

조금씩 다시 움직여 

잿빛같았던 풍경이 

색채로 가득한 풍경으로 변한 프라하였습니다.

 

그러한 풍경을 생각하며 

수영님의 후기를 읽어봅니다. 

 

여행을 하면 

일상생활을 벗어난 시간이기에 

쉽게 누릴수없었던 시간을 가지게되죠. 

 

풍경을 감상하는시간

맛을 음미하는시간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 

여행자체를 즐기는 시간.. 등 말이죠 

 

그 시간들을 가지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가게됩니다. 

 

약속시간에 저멀리 뛰어오고있는 

수영님과 성민님의 모습이 선명합니다.

거의 울다시피 죄송하다며

저에게 오셨던 수영님말이죠ㅎㅎ 

 

그만큼 여행을 즐기고있었다는거겠죠!! 

 

우리가 만났던 날은 

차디차고 잿빛 프라하였지만 

그 속내만큼은 찬란하고 아름다운 도시였다는 것을 

느껴주시고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기억들이 조각 조각 모아져서 

수영님의 인생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체코 프라하에서 기도드리겠습니다. 

 

추운 12월입니다. 

몸 건강하시고 

혹시나 다시 체코 프라하에 여행오시면 연락주세요 :) 

 

감사합니다. 

 

유로자전거나라 체코지점

장재희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