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이 4번째 유럽 여행이고, 프라하도 이전에 와본적이 있어서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프라하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12월 2일 오후 5시에 도착한 후에 숙소에 6시쯤 도착했고 이후 밤거리를 3시간 정도 돌아다니면서 프라하 시내를 구경했습니다. 딱 제가 기대하던, 그리고 생각했던 정도의 프라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워킹 투어를 들은 후 12월 3일의 프라하는 저에게 새로운 의미를 지닌 채 다가온 것 같습니다.

아침 8시 50분 부터 시작된 가이드님과의 투어는 무척이나 흥미무척으며 다양한 내용, 그리고 좋은 음악들도 함께했습니다. 이전에 모르고 지나갔던 다양한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고, 점차 저는 프라하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투어를 다 마치고 다시 돌아본 프라하 시내, 그리고 프라하의 야경은 하루 전인 12월 2일과는 무척이나 달랐습니다. 프라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새로운 인상을 심어주신 오혜미 가이드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사진 찍어주시고, 노래 선곡하시느라 참 고생 많으셨는데 끝까지 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프라하 하면 생각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정말 감사드리고 뿌듯한 시간이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프라하라는 좋은 도시에 대해 알게 되어서 기쁩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