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가이드님!
2019년 12월 7일 토요일 오전에 반일투어 참여했던 모녀 커플입니다. (엄마가 피렌체에서 생신을 맞으신! 모녀커플)
오늘 덕분에 너어어무 재밌고 유익한 시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오후에 피렌체 도착했는데 짧은 시간 안에 엄청 뜻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엄마랑 입맞추어 얘기했습니다.

엄마는 투어 따라다니는 도중에 계속 저한테 “재밌다~” “너무재밌다~” 만 반복하시더라고요 ㅋㅋ
(어제는 ‘다리아프다~ 허리아프다~’만 반복하시던 분이 ㅋㅋ)

어쩜 예술,역사 설명이 귀에 쏙쏙 들어와서 거의 놓치지않고 다 들은 것 같아요ㅋㅋ 집중력 급상승ㅎㅎ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엄마 모시고 여행한다고 길,맛집,젤라또,주요명소 하나하나 일일이 검색해야하는게 막막하고 조금 지치던 참이었는데 피렌체는 한꺼번에 다 알려주셔서 진짜 속으로 만세 불렀어요 ㅠㅠ 
덕분에 핸드폰만 보고 검색하는데 시간 보내는 대신에 엄마랑 이야기를 더 많이 했습니다!!

오늘 다섯시간반동안 한번도 앉아계신 모습을 못뵀는데 ㅜㅜ 푹 쉬시길 바랄게요!

덕분에 안심스테이크도 맛있게 잘 시켜먹었어요! 

투어 너무 좋았어서 감사를 어찌 서툴게 표현하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다음 여행에서 또 뵙길 바라겠습니다 ㅎㅎㅎ

엄마랑 저 모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