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후기 | 커뮤니티 | 유로자전거나라투어
최근 본 투어
0
최근 본 후기
0
통신원 소식
0
제목
고맙습니다!
작성자 이영은 가이드 등록일 2019-12-14
구분 투어상품
[ 이탈리아 남부환상투어 ]
조회수 4,352

안녕하세요.

남매와 여행 잘 마치고 한국에 도착하셨군요.

이번 주 한국 날씨가 “삼한사미” “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 라는 소식을 듣고 조금 쓴웃음이 났습니다. 현상을 명료하게 표현한 것은 좋은데, 눈앞에 한파와 답답한 미세먼지가 그려져 안타깝더라구요.

여행중 이탈리아가 겨울, 우기인지라 쌀쌀하고 비도 오고 그랬죠?!

그래도 이곳의 하늘은 여전히 말끔한 파란색입니다. 우리 남부투어 했던 당일도 폼페이에서 바람은 좀 불었지만 멀리 베수비오 산이 파란 하늘아래 선명이 있던 모습 기억나시죠? ^^

하루빨리 우리나라도 공기가 좋아져 코끝으로 매서운 바람이 불더라도 가시거리 멀리~ 선명하게 주변을 볼 수 있는 날이 다시 왔으면 하는 바랩니다.

더불어 여행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면 몸이 다시 시차적응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저도 한국 휴가가면 꼭 새벽 4시부터 졸리고 저녁, 밤에는 눈이 말똥말똥해서 한동안 고생을 좀 했습니다. 다시 학교에 다닐 우리 남매들 잘 적응하고 감기 한번 없이 건강하게 이번 겨울 나길 멀리서도 기도할게요.

 

화산재 품은 바람이 우리를 강타했던 폼페이를 마치고 겨울의 포지타노와 소렌토는 오랜만에 차분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저도 참 좋았습니다. 게다가 잊지 않고 버스 내부로는 겨울임에도 강력하게 쏟아지던 햇살은 “그래! 이태리 남부가 맞구나.” 지금 어딜 여행하고 있는지 잊을 수 없게 만들어주었죠.

소렌토에서 오랜만에 벤치에 앉아 건너편 나폴리를 바라보고 있으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이 참으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때 주변을 둘러보니 세 분이 셀카봉으로 바다배경 삼아 사진을 담는 모습을 봤습니다. 어머니 양 옆으로 두 남매가 잔잔한 미소를 짓고 사진을 찍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집니다. 특히 아드님의 긴 다리는 제가 많이 부러워한다고 전해주세요. ^^

말씀대로 아이들과 하는 여행인지라 걱정 한가득이었지만 충분히 즐겁고 행복하게 잘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가셨죠?!! 선생님의 그 용기와 꼼꼼한 챙김을 제가 감히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작은 정보드릴 수 있고 무난히 투어 진행, 마칠 수 있었던 건 곁에서 힘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선뜻 인사주신 덕분으로 제가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지금이라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웃을 일 많은 연말연시 보내세요.

이영은가이드 드림.

댓글수:0개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국가별 연락처
이탈리아지점 현지연락처
  • 한국에서

    001-39-338-815-3404

    001-39-339-687-1749

  • 유럽에서

    0039-338-815-3404

    0039-339-687-1749

  • 현지에서

    338-815-3404

    339-687-1749

프랑스지점 현지연락처
  • 한국에서
    001-33-6-1871-2341
  • 유럽에서
    0033-6-1871-2341
  • 현지에서
    06-1871-2341
스페인지점 현지연락처
  • 한국에서
    001-34-600-022-578
  • 유럽에서
    0034-600-022-578
  • 현지에서
    600-022-578
영국지점 현지연락처
  • 한국에서
    001-44-798-200-7949
  • 유럽에서
    0044-798-200-7949
  • 현지에서
    0798-200-7949
독일지점 현지연락처
  • 한국에서
    001-49-6102-3528-189
  • 유럽에서
    0049-6102-3528-189
  • 현지에서
    06102-3528-189
체코지점 현지연락처
  • 한국에서
    001-420-776-830-857
  • 유럽에서
    00420-776-830-857
  • 현지에서
    776-830-857
그리스지점 현지연락처
  • 한국에서
    001-30-690-775-7688
  • 유럽에서
    0030-690-775-7688
  • 현지에서
    690-775-7688
터키지점 현지연락처
  • 한국에서
    001-90-536-866-3301
  • 유럽에서
    0090-536-866-3301
  • 현지에서
    0536-866-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