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합니다. 세상의 다른 곳에서 함께한 임성일가이드입니다.
베네치아 투어와 제금 틈틈히 드렸던 정보들이 여행에 큰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참 기분이 좋습니다. 큰 홍수 이후에 오셨던 여행이라 아주 한산한 베네치아를 즐겁게 여행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도 베네치아는 아주 한산했습니다. 이보다 더 여행하기 좋은 시즌이 있나 싶을 정도로 인구밀도가 낮은 요즘입니다.
오늘 4년전 남부에서 만났던 한 가족을 다시 만나 베네차아를 함께 여행했습니다.
세상이 좁다고 말을 하지만 여실히 체감했던 하루였습니다. 소중한 글 남겨주신 지선님도 이탈리아 하늘에서 다시 뵙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이제 연말임을 느끼며 삽니다. 올 한해 따듯한 일들로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도 원하는 바를 이루시는 그런 한해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베네치아에서
임성일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