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전날 바티칸 반일 투어로 넘 피곤함에도 일찍 길을 나서 지하철을 타고 부지런히 갔다. 아직도 어스르함 새벽~낯설지 않게 반갑게 맞이학 주셨다. 투어신청을 하고 여행상품에 대해 제대로 읽어보지 않고 온 상태였는데 서울에서 부산까지가 416km라고 하는데..아니 하루에 달려야하는 거리가 650km라니~~!! 오늘도 강행군이구나 ㅠㅠ 하지만 휴게소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폼페이에서의 가이드님의 설명은 자못 딱딱할 수도 있는 역사를 참 쉽게, 귀에 쏙쏙 잘 들어오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가 쉬웠다. 아말티해변도로에 대한 설명과 포지타노 전망대에서 귤을~~ 그것도 3개 씩이나~!스팟에서의 사진 찍기~ 소렌토에서 바람이 제법 부는데도 전망대까지 함께 가셔서 마지막까지 설명을 친절하게 잘해 주셨다.물론 길을 잃지 않도록 대처 방법도 자세하게 알려 주셨고 소렌토가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맛집, 기념품 등에 대해서도 잘 알려 주셨다.진짜 먼 길이었지만 가이드님 덕분에 기억의 저장소에 이쁘고 좋았던 여행의 시간으로 간직될 것 같습니다~
황태훈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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