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카메라들고 우리 넷이서 같이 찍은 셀카 잘 가지고 계시죠~? 저도 한장 받고싶네요 ㅎㅎ 항상 남부투어는 종료후에 도시락 드리기 바빠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헤어지는 것 같은데 이렇게 후기답변을 통해 제대로 인사드립니다. 그날 잘 들어가셨나요~? 날은 좋았지만 바람이 참 쌧던 날이였어요~ 역시나 12월답게 곳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는 반면 사람은 적어 한적하게 이곳저곳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어 저역시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 즐거웠습니다. 먼 옛날같은데 바로 어제네요 ㅎㅎ 어젠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제 이야기기에 다들 즐겁게 웃어주셨고 날도 좋았고 사람도 적었고..그리고 오늘 저도 짧은 휴가를 떠나왔습니다. 역시 바쁜 일상속의 달콤한 휴가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네요. 지금도 두바이 공항에 앉아서 웃으면서 답변을 쓰는 중입니다. 세분이서 알콩달콩 다니시는 모습 보기좋았습니다. 남은일정도 어제처럼 안전하고 활기차게 잘 다니시길 빌겠습니다. 언젠가 다시 로마에 오신다면 그날의 셀카를 빌미삼아 커피한잔 대접하겠습니다. 그날까지 안녕히 계세요.
-황태훈 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