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부터 바티칸, 남부, 로마시내, 피렌체 시내, 프랑스 몽생미셸까지 유로 자전거 나라를 통해 가이드를 받은 사람입니다.
향후에도 루브르, 오르세, 파리 워킹 .. 그리고 다시 가족과 함께 로마시내, 바티칸, 베니스 투어를 신청해놓은 상태이고요.
제가 귀차니즘이 심해서 후기를 남기는 성격이 아닌데 정희태가이드님께 몽생미셸 투어를 받고 후기를 남기지 않을 수 없어 몽생미셸에서 파리로 가는 투어 버스 안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정희태가이드님은 우선 본인 일을 사랑하고 즐기고 프라이드가 있다는 것을 저한테 전달해준 분입니다.프랑스의 정치, 종교, 역사, 미술, 건축 모든 분야에서 깊은 정보를 주셨을 뿐만 아니라 이와 연계된 다른 영국, 이탈리아의 위 분야들도 소개해주셔서 이탈리아를 거쳐 온 저한테는 다시금 로마와 피렌체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한국의 역사, 건축, 근현대사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프랑스 건축, 역사와도 비교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직지심체요절이 프랑스에 있는 슬픈 사연도 설명해주셨고요. 이를 통해 한국 문화재, 역사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들게끔 해주셨어요.
그리고 프랑스에 사시는 한국인으로써 한국이 외국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비춰졌으면 하는 마음, 우리 후손들에게도 더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고자 박물관 티켓 예약시 꼭 한국인임을 알려서 한국어로 된 안내책자를 만들게 해주자는 말씀 등에서 이 분이 우리의 후손까지 생각하시는 마음에 저에게 잘 전달되어 제가 놓치고 있던 경각심도 느꼈습니다.
모네가 사랑한 도시 옹플레르, 1000년의 건축을 통해 탄생한 수도원 몽생미셸, 이 자체만으로도 '살아있어 감사하다'라고 느꼈지만, 정희태가이드님과 함께여서 제가 느낀 감사함이 100배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2010년, 2011년에유로 자전거 나라를 통해
로마 바티칸투어, 워킹투어를 받고, 그 좋은 기억이 여전히 남아있어 2019년 모든 유럽여행은 유로자전거나라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정희태가이드님을 만나 또다시 유로자전거나라는 제가 지불한 돈이 아깝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오랫동안 자주 가이드해즌셔서 제가 몇년 뒤에 다시 오더라도 또 뵐 수 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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