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안 보일 정도로 환한 웃음을 늘 머금고 다니시면 호흡을 맞추셨죠?
덕분에 팀 분위기가 밝아 좋았는데 글까지 감사합니다. ^^
배꼽 티만 고집하던 아랍에 사는 꼬마, 투어 참여 전에 못 된 손에게 당했다는 분 등
다양한 나라에서 여행와 투어에 참석하여 여러 에피소드를 남겼던 날이었습니다.
벌써 한 해를 마감하는 시기인데 연휴로 인해서 그리스가 복잡합니다.
지난 해 보다는 크리스마스 인테리어가 시내뿐 만 아니라 주택에도 더 화려하게 장식되고
이미 며칠 전부터 시내는 많은 차량으로 인해 도로 정체도 심해졌습니다.
보통 일요일은 도로가 한산한데 지금은 아니에요.
차를 가지고 시내에 가는게 두려울 정도로..
연말이어서도 그렇지만 그리스의 경제가 더 활력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스게 소리로 총량의 법칙을 얘기했지만
얼마나 더 손님들 앞에서 현장의 최전방에 설 수 있나 하는 생각도 하고,
이런 저런 생각으로 한 해를 마감하면서 제 자신도 돌아보게 되지만
따지고 보면 하루 하루가 다시 올 수 없기에
많이 남았다고 생각되는 예전보다 더 조급해짐을 느낍니다.
연말연시에 잘 정리하시고 좋은 일도 많~이 있으시고,
새해에 더 즐겁고 행복하시길 그리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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