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다미님!
오늘 하루는 잘 보내셨나요~?ㅎㅎ
어두운 버스내에서 피곤하셨을텐데 이렇게 정성스레 글을 남겨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ㅠㅠ
이런 소중한 글 하나하나로 저희 가이드들은 힘을 내거든요!ㅎㅎ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아침에 열심히 달려 도착했던 에트르타에서 예상치 못했던 강한 바람에 잠이 화들짝 깨어버리고
쌀쌀한 날씨였지만 그래도 햇살이 따뜻했었기에 좋은 여행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투어를 진행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려드렸었는데, 재미있게 그리고 좋은 취지로 받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일의 연차가 쌓이고 경험이 쌓이면서 오히려 일이 쉬워진다기 보다는 더 신중하게 그리고 더 조심스러워 지는 것 같습니다.
발없는 말이 천리를 가고, 말 한마디로 천냥빛을 갚는다 했듯.
제 말 한마디로 여행의 즐거움이 달라지는 것을 알았기 떄문인 것 같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요즘 프랑스가 파업때문에 말이 많고, 여행에 차질이 있겠지만 연말의 이곳의 분위기 잘 즐기시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들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새해복 많이 받으시구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희태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