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병윤님, 12월 23일 함께했던 오혜인 가이드입니다.
멋쟁이 어머님 아버님과 자매분들까지 기억이 나는 날인데요. 불과 얼마 전이였지요. 아주 쌀쌀한 날이었어요.
이탈리아에서 프라하로 오셔서 조금 더 추위를 더 느끼셨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그 와중에도 웃음 한번 잃지 않으시고 집중하는 표정으로 투어를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지요.
그런데 또 이렇게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크리스마스 날 후기까지 남겨주셔서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쁘고 또 감사한 마음입니다.
투어는 손님들께서 함께 만들어 주시고 완성 시켜주시는 거라고 항상 생각합니다.
그날 우리 가족분들을 포함해서 다들 집중해주시고 또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셔서 제가 더 기쁜 마음으로
많이 알려드리려고 노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쪼록 앞으로 더 열심히 성장하라는 말씀으로 듣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가이드가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곧 새해가 오네요. 우리 가족분들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또 기회가 된다면 아름다운 프라하에서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이탈리아에서의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