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선영 님 안녕하세요, 그리고 예쁜 다혜도 안녕!
지난주 목요일 오후 오르세 미술관 다녀가시고 성탄절도 지나고 2019년이 저물어가는 시점입니다.
약 6여 년의 시간이 흘러 2017년 3월 유로자전거나라 프랑스팀에 다시금 복귀하며 가졌던 마음가짐,
함께해 주셨던 감사한 고객분들, 그분들과 함께 쌓인 예쁜 추억들이 고스란히 제 마음속에 들어오는 후기글 남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미 이탈리아 자전거나라에서 훌륭한 가이드님을 만나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셨군요.
다른 투어사는 비교도 않으시고 그 좋은 추억 하나로 프랑스 자전거나라를 찾아주시고 오르세 집중투어에 함께해 주셨는데,
실망치 않으시고 그 기억 그대로 이어 나가실 수 있었다니 정말 다행이고 감사드립니다.
이탈리아에서 들은 이야기들을 기억하는 다혜라니!
물론 훌륭한 가이드님의 역할도 있었겠지만 똑똑하고 야무진 다혜이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
어떤 가이드를 만나더라도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주의 깊게 들을 아이인 것 같습니다.
부족함이 많은 가이드 이모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어 너무나 고마웠다고 다혜에게 꼭 메세지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손님분들 중에 미술과 미술사에 조예가 깊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고로 가이드인 저 역시도 계속 공부하고 전해드릴 이야기들을 채워가야 한답니다.
그래서 머지않은 훗날 나선영 님과 다혜가 다시 찾아주셨을 때 또다르게 재미있고 알찬 내용들을 전해드릴것을 약속드려요!
이제 얼마 남지않은 해외생활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고 그 남은시간 또 좋은 추억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랍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고 두 분의 미소처럼 밝고 즐거운 연시 맞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따로 연락하시며 약속 주신것 처럼 한국에서 또다른 기회와 자리에서 다시 모시겠습니다! (고대하고 있습니다. ^^)
루브르도 유로자전거나라로 꼭 다시 찾아주세요!
소중한 시간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류은혜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