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손인화님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나요?
하루라는 짧은 시간으로 이탈리아 남부를 여행한지 벌써 한달이 다되어가네요.
그리고 올 한해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매일 매일 같은 장소로 이탈리아를 여행온 분들을 만나지만 그 순간 순간들이 똑같지 않기에
어떻게하면 좋은 순간들을 그분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제 나름의 방식대로 그분들을 대하는데
인화님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으면서 또한 행복합니다.
오래 전 투어를 하면서 유럽여행에서 지식은 꼭 필수로 필요한 것이지만,
감성적인 부분이 되려 여행을 더 오래도록 추억할 수도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음악을 들려주기 시작했는데, 인화님이 어디에 계시던 그 음악을 듣게된다면
인화씨 말대로 함께 남부를 여행했던 순간들이 떠오르길 바랍니다.
남은 2019년도 뜻깊게 마무리 하시길 바라고
내년 2020년에는 인화님이 꿈꾸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도하고 바라겠습니다.
너무 늦은 후기에 죄송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로마에서 류재선가이드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