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을 감상하는 눈빛과 미소가 참 예뻤던 최소영 님 안녕하세요,
수연 님과 소영 님의 모습이 이리 선명하게 떠오르는것을 보면 두 분이 가이드의 기억에 인상깊게 남은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요.
제 생일 이브 두 분을 모셨는데 투어 내내 반짝이는 눈빛으로 감상하시고 이야기 들어주셔서 제겐 선물같은 분이고 인연이에요!
원래 예쁜 파리가 특히 예쁜 연말을 지나고 있습니다.
파업으로 프랑스, 특히 파리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지만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소망 가지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독일의 오늘도 예쁜지요? 날은 춥지만 따스한 연말 보내고 계시지요?
함께하신 순간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저희 홈페이지에 들러 가이드에게 힘이되는 응원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냥 보아도 충분히 아름다운 작품들이지만 짧지만 저와 함께 하시는 오르세 미술관에서의 시간동안 여러분의 마음 깊숙히 들어가는 한 작품 만들어 드리고 싶은 바람으로 매일 투어에 임하고 있습니다. ^^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다니 정말 기쁘고 늘 지금같은 마음과 자세로 또다른 고객분들을 모시고 소중한 인연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유럽에선 유로자전거나라와 함께해 주시고 저보다 훨씬 훌륭하고 멋진 동료, 선배 가이드님들과 좋은 추억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타지에서 늘 건강 유의하시고 고향 못지 않은 따뜻한 일들로 하루하루, 그리고 2020년 신년 맞으세요!
그럼 파리에서 다시 뵐 날 고대하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은혜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