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지연님!
지연님과 함께 오르세미술관을 돌아봤던 장인환가이드입니다,
즐거운 여행 하고 계신가요?
연일 계속되는 교통파업때문에 어느곳 하나 쉽게 가기 어려운 요즘이지만
조금만 노력해서 그날 하루 종일 둘러볼 수 있는 미술관과 박물관에만 도착하고 나면
자의반 타의반 느긋하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게 또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파리가 가장 아름답던 19세기의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오르세 미술관은 언제 가더라도
새로운 작품이 눈에 들어오는 참 신비한 곳인 것 같습니다.
지연님도 혹시나 다시한번 파리를 찾아 오시게 되신다면,
그때는 이번 여행에서 보이지 않았던 아름다운 작품을 새롭게 만나게 되시리라 확신합니다.
그때에도 더 재밌고 의미있는 이야기들을 전해드리기 위해
저는 이곳 파리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파리에서 다시 뵐 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장인환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