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미 가이드님,
12월 22일 일요일에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피렌체 투어를 했던 가족입니다.^^
강한 비바람과 추운 날씨로 시작했던 오전 투어였던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날씨의 이탈리아만을 생각 했는지 피렌체 겨울 날씨가 이렇게 궂은 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궂은 날씨를 피해 우피치 미술관으로 시작한 투어는 평소에 책이나 TV 광고 등에서 보았던 유명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또한 각 작품들을 살펴보면서 이어진 가이드님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설명해주셔서 더욱 알찬 미술관 투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미술관 투어가 끝날 쯤에는 날씨가 맑아져서 오후에는 정말 아름다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투어 중간 중간에 알려주시는 피렌체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장소 및 맛집 정보는 남아있던 기간 동안에 참으로 유용했었습니다.
투오모 성당, 오페라 미술관, 조토의 종탑 등도 좋았지만 추천해 주신 티본 스테이크과 젤라토 가게는 정말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더몰과 한인마트 정보도 유용하게 잘 이용했습니다.
비록 반일 투어였지만, 짧은 투어동안에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후회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14년동안에 피렌체에서 살고 계신 김경미 가이드님의 실력과 능력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희 가족은 5일간의 피렌체 여행과 하루의 친퀘테르 여행을 잘 마치고 집으로 안전하게 왔습니다.
피렌체 투어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주신 정보에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방문하시는 한국분들께 아름다운 피렌체 투어를 해주시기 바라며, 얼마 남지 않은 2019년 한해도 잘 보내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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