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유로자전저나라 체코 지점 장재희가이드입니다.
먼저 유로자전거나라를 잊지않고 체코 프라하를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프라하 여행은 잘 마치시고 두바이로 잘 돌아가셨나요
우연히 중앙역에서 뵙게되어 어찌나 반가웠던지요.
아쉽게도 그 때 당시 제가 다른 손님들과 있어서
짧게 인사만 드렸던것이 내심 죄송했는데
감사하게도 기봉님께서 후기를 남겨주셔서
이자리를 빌어 이야기를 할 수 있게되었네요 :)
우리가 보았던 체스키 끄로믈로프
춥고 비가 내렸던 하루였죠.
날씨는 날씨일뿐
그들이 품고 있는 아름다움은 변하지않고
오히려 궂은 날씨가
그들의 과거시간을 더욱이 빛나게해주는
약간의 감칠맛을 돋구게해주는 마법의 가루이기에
또한 우리에게는 핫와인이 있었으니
더욱이 아름답게 보였으리라 생각합니다ㅎㅎ
체스키 끄로믈로프는
아름다움을 품고있는 도시이나
어떠한 아름다움을 가지고있는지 풀어내는 것은
가이드의 몫이기에
비가 오던 그 날에도
여러분들에게 그 도시가 더욱이 빛나보이도록
설명해드렸습니다.
비오는 체스키 끄르믈로프 충분히 좋으셨다니
내심 뿌듯한 마음으로
그 문장만 계속 읽게 되네요ㅎㅎ
어느덧 2019년의 시간이 하루가 남았네요.
그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
요번년도에는 내가 무엇을 했는지, 잘해왔는지
되돌아보는 시간과
내년의 나의 모습을 다시 그려내는 시간을
마주하기가 두려워 12월 내내 계속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서야 끄적 끄적 종이에 적어보았네요
제 자신을 스스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사람에게도 그러한 마음이 전달된다고 책에서 읽은 적이 있어서
2020년의 저의 모습은 2019년의 저보다
자신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되자고 목표를 세웠어요.
아주 설레이고 행복한 한 해가 될꺼같습니다. ㅎㅎ
기봉님도 2019년 가족과 함께 마무리 잘하시고
2020년에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로자전거나라 체코지점
장재희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