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아 태규 어머님 !
투어 마친지 12시간도 되지 않았는데.. 피곤하실탠데 후기까지 남겨주시다니 -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지금쯤이면 바티칸 반일 일정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서 공항 갈 준비 하고 계실 것 같네요.
요청한 동선들이 평상시와는 다른 일정과 동선이다보니, 처음 투어를 배정 받을 떄 부터
사전답사나 여기 저기 루트를 짜며 진행했었습니다.
다행히 모든 부분에 대해 만족 해 주시고 또 아이들도 잘 따라 줘서
집에 오는 길이 너무 너무 뿌듯했어요 ㅎㅎ
심지어 !
투어 후 한번 더 태규와 아버님꼐 인사 드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투어가 생각보다 먹방으로 진행 되면서 ..
태규 어머님께서 음식을 너무 맛있게 드시던 모습만 떠오르네요 ㅎㅎ
로마까지 오는 과정이 쉽진 않으셨을 법 한데, 이제 오늘로 이번 이탈리아 일정은 마무리 지으시겠네요.
한국 들어가시면 많이 춥다고 합니다.
가족분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저는 여기서 수아와 태규가 대학생이 되서 바티칸 투어 한번 더 할 때 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로마에서, 엄광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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